너의 목소리가~ 들려~~
https://www.youtube.com/watch?v=PUWMePj68gA
유투브에서 교정기 낀 제 목소리를 이 곳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싸와디카~ 컵쿵카~는 꼭 들어보세요! ㅋㅋㅋ
가끔 딕션이 좋다고 얘기를 듣는데요, 아마 그건 기내 방송과 영어 강사 생활을 하면서 말을 많이 하다 보니까 딕션이 좋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녹음하게 된 계기는?
동생이 태국에 무역관으로 나가 있는데요, 태국 무역관 홍보와 정보 제공 영상으로 나레이터가 필요하다고 긴급히 연락을 받았습니다.
저는 스타벅스 3만원에 깔끔하게 거래가 성사가 되어, 그 당시 교정 중이라 조금 새는 발음이긴 했지만 아이폰으로 재빠르게 녹음을 해서 보내주었습니다.
가장 재미있던 구간은 컵쿵카~ 하는 부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재미있는건 동생 회사 분들도 제 태국어 발음을 듣고 당연히 태국에 있는 한국계 아나운서 인 줄 알았다는 여담을 하셨습니다.
태국어 어찌 자연스러웠소..?
아마 서당개가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카타르 근무 당시, 제 하우스 메이트가 태국 사람이였습니다.
그리고 태국 비행이나 여행을 워낙 많이 하기도 했고, 심지어 태국 비행하러 갔다가 대상 포진이 걸려 한 달을 어쩔 수 없이 태국의 국립 병원을 오가며 지내기도 했었습니다.
딕션의 비결은?
이 후에도 프로젝트 발표 시 딕션이 좋다 라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요,
그 비결은
말을 많이 해보는 것
발표 준비를 철저히 하고 가는 것,
그리고 긴장 혹은 당황 하더라도 차분히 천천히 말하는 것,
호흡을 잘 가다듬는 것,
중요한 단어를 또박 또박 강조하며 읽어 주는 것,
내가 이것을 이끈다
라고 생각 하는데에 비결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