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최 사업가가 추천하는 책 삼국지 경영학

유명하신 켈리 최 사업가가 추천하는 삼국지 경영학 이라는 책을 읽고 미래 사업가로서 생각을 정리하는 독후감입니다.

어렸을 적 부모님이 사주신 삼국지 전집 만화책을 재미있게 봤던 경험이 있어서, 거부감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yes24와 같은 곳에서 책을 구매하거나 도서관에서 빌려도 되지만, 저는 대학원생이라는 장점을 이용하여 yes24도서관 앱을 통해 e-book 형태로 책을 읽었습니다.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들은 밀리의 서재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도 좋지만, 무료인 yes24 도서관을 이용하면 0원에 독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 링크를 따라가면 간단한 책에 대한 소개와 켈리 최 사업가님의 추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beQ3jpICSA&t=310s

책 삼국지 경영학의 간단한 정보와 소개

삼국지 경영학 책
삼국지 경영학 책

 

  • 책 : 삼국지 경영학
  • 지은이 : 최우석
  • 책의 등장 인물 :  조조, 유비, 손권 편
  • 간단한 요약 : 조조, 유비, 손권과 같은 한 때 중국을 제패 했던 세 명의 위인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CEO들의 스타일을 보고, 사람을 대하는 처술, 후자의 위임, 경영 전략 등에 관한 것을 이야기와 사례를 통해 즐겁게 읽을 수 있다.
  • yes24 도서관의 아쉬운 점 : 인상 깊었던 줄을 밑줄을 치며 읽었는데, 대여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보니 재 대여를 두 번 정도 진행하면서, 밑줄 친 부분이 사라져서 요약 정리 시에 어려움을 겪었다.. 기간 연장을 해주는 선택지를 주시는 건 어떨지? 혹은 유저마다 밑줄 친 기록을 보관하는 데이터베이스 유지하기엔 공짜라서 어려우신가요… 좀 아쉬웠다. 이거 어떻게 정리하지..? 그래서 목차만 들고옴. 읽은 사람들은 목차만 보고 아.. 그랬지라고 대략 생각할 수 있다.

 

1. 위대한 CEO 조조편

제1부 조조 편
1.위대한 CEO 조조―타고난 자질과 부단한 담금질로 최강국 건설
2.조조의 전략적 안목과 결단―한발 앞서 생각하고 기민하게 판단, 실행
3.용인(用人)의 천재 조조―명분보다 능력 우선, 청탁불문(淸濁不問) 발탁
4.조조의 감성 리더십―인간적 매력으로 포용, ‘능력 이상’ 실력 쏟게 만들어
5.조조의 비정과 냉혹한 결단―대권에 거슬리면 가차없이 제거, 깊은 속 아무도 몰라
6.조조의 시스템 구축과 법치 확립―둔전제로 부국강병 기틀 마련, 준법으로 기강 세워
7.조조의 관도대전 승부수―운명의 갈림길 재빨리 포착, 전략과 결단으로 강적 격파
8.뛰어난 인재 조련사 조조―숨은 인물 발탁하고 ‘야생마’ 길들여 ‘준마’로
9.조조의 치밀한 승계 전략―아들들 경쟁시켜 후계자 낙점, 긴 포석으로 승계 준비
10.조조의 위대한 유산―말년의 총명으로 후계구도 완성, 풍부한 인재와 좋은 시스템 남겨

 

2. 깊고 큰 그릇의 CEO 유비편

제2부 유비 편
11.깊고 큰 그릇의 CEO 유비―어진 인품으로 인재 보듬고 대기만성 창업
12.솜에 싸인 강철 유비―너그럽고 겸손하지만 결정적 순간엔 행동
13.유비의 불가사의한 매력―한번 보면 심복해 평생을 섬겨
14.유비의 감성 리더십―정성으로 백성 보살피고 아랫사람 끝까지 신뢰
15.변신의 명수 유비―야망 숨기고 때론 바보 행세, 통 크게 실리 챙겨
16.삼고초려의 정성―정성과 예의로 천하의 인재를 내 사람으로
17.유비의 부드러운 용인술―큰 그릇서 우러난 천부적 인덕, 적들도 거역 못해
18.유비와 공명의 2인3각 경영―과감히 힘 실어준 이상적 공동 경영
19.유비의 영광과 내리막의 시작―절정기 맞고 방심하다 한순간에 기울어
20.유비의 마지막 고집과 파국의 시작―균형감각 잃고 명분 없는 전쟁 강행
21.유비, 공명에게 모든 것을 맡기다―치명적 패배 후 사심 없는 최선의 포석
22.유비의 후계자와 제갈공명―애끓는 충성으로 목숨 바쳐 부축하다

3. 능란하고 명한 CEO 손권편

제3부 손권 편
23.수성(守成)의 명CEO 손권―실리 외교와 인재 관리로 발전적 수성에 성공
24.적벽대전을 준비하다―두루 듣고 숙고 후 결행, 모두 승복시켜 에너지 결집
25.적벽대전의 승리와 전후 처리―젊은 패기의 통쾌한 승리, 정치적 기반 크게 높아져
26.형주쟁탈전―냉철한 계산 위에 최선의 선택, 유비 견제하며 조조에 대항
27.손권의 유연한 처신―버거운 원로 달래며 부려, 옳은 쓴소리엔 깨끗이 승복
28.손권, 지모로써 형주를 무혈 점령―뛰어난 전략가 여몽 키워 기습작전으로 형주 탈환
29.손권의 능란한 외교술―유비 복수전 대비 수도 이전, 조조에 아첨하며 신하 자처
30.이릉대전과 뒷수습―유비 격퇴 후 추격 자제, 다시 촉나라와 연대 탐색
31.손권, 다시 위나라와 싸우다―탁월한 용인술로 위군 격퇴, 즉위 29년 만에 황제 등극
32.손권의 절정기와 그늘―황제 된 뒤 오만과 과욕, 총명 흐려지고 신하들 의심
33.손권의 후계자 소동―후계자 선정에 혼선, 기강 문란해져 망국 초래

 

느낀 점

요약할 힘이 없다.

위의 목록만 보아도 각 리더의 성향이 다르다.

어떻게 보면 나는 조조와 유비 두 가지가 섞여있는 경영자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조처럼 칼 같고 엄격한 부분이 있는 방면, 의도적으로 유비처럼 큰 그릇의 사람이 되려고 노력 중이다.

물론 아직 부족하고 내 때가 오지 않았지만, 추후 안전 소득을 벌며 계획했던 소규모 사업들을 하나씩 내 속도와 방향대로 철저한 준비와 보완으로 성공해 자산을 불려 경영인이 된다면,

그 때 다른 인품이 되어 있을 것 같고 더 깊은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다시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다시 한번 꼭 읽어 봐야겠다.

삼국지를 즐겁게 읽어본 사람이라면 경영학적인 측면에서 매우 유익하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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