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스 똥망으로 VS Code 메모장 복붙썰

Task가 두 개가 주어졌다.

다행히 일이 물 밀듯이 몰려 오는게 아니고,  도미노처럼 하나가 끝날 쯤 하나가 들어오고 이런 식! ㅋㅋ

그 중 하나는 유럽 국가에서 인증을 받도록 하는 CRA 자체 솔루션의 Free Audit 페이지와 또 다른 하나는 상사가 작성한 혹은 떠난 고대인들이 작성한 코드의 유지 보수로 boilerplate 모달을 만들어 관련된 모든 페이지에 적용하는것! 유지보수 일은 처음해 본당.ㅎㅎ

여기에서 boilerplate는 무엇인가 하니, 챗 gpt에 검색하니 다음과 같음.

“Boilerplate”은 일반적으로 재사용 가능한 표준 코드 또는 템플릿을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프로그래밍 컨텍스트에서 사용되며, 비슷한 작업이나 패턴을 자주 반복하는 경우에 특히 유용합니다.

보일러플레이트 코드는 주로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코드 조각으로, 특정한 목적을 위한 초기 코드나 기본 틀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개발자는 비슷한 작업을 반복하지 않고도 효율적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나 모듈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웹 개발에서는 프로젝트의 기본적인 구조, 파일 및 디렉토리 구조, 초기 설정 등을 포함하는 보일러플레이트 코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개발자가 매번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마다 동일한 초기 작업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게 해줍니다.

보일러플레이트는 언어나 프레임워크에 따라 다르며, 대부분의 경우 개발자들 간에 공유되고 수정되어 일반적인 프로그래밍 작업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사용됩니다.

그래서 열심히 delete dialog 관련한 custom 페이지를 만들고 테스트를 완료하고 검사를 받으려고 티켓을 자랑스럽게? 뿌듯한 마음으로 업데이트 했는데, 알고보니 브랜치가 잘 못 되어 있었다. ㅠㅠ

나는 분명이 a라는 브랜치에서 시작한 걸로 기억하는데 알고보니 a-1 브랜치에서 작업을 한것..

그래서 똑 떼서 다시 a에 rebase를 했는데… 알고보니 local이 아닌 origin에 해야 하는 것..! 거기에 local이 심지어 업데이트 되어 있지도 않았으.. 나는야 깃병신..

그리고 꼭 ticket넘버를 써서 브랜치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깃 이름을 수정하려고 하니 되지도 않고(아니 이건 왜 대체 안되는거임?ㅋㅋ내가 못하는거지…?), 이상하게 conflict 충돌이 너무 나는 것이었다.

이렇게 세 시간이 흐르고…  안 되겠어서 깔끔히 복사 붙여넣기, 복붙을 선언! ^^

 

그런데 자꾸 이름에 #이 안되서 상사에게 물어보니 깔끔하게 VS Code GUI를 활용해서 1분 컷으로 끝나는 것을 보여줬다.

개발자들 특징중에 하나가 절대 GUI 안 쓰고 다 명령어, 단축키 쓰기인데.. 네.. 열심히 마우스 클릭 하겠습니당!

근데 깃은 강의도 일회독 하고 chatGPT에도 물어보고, 또 이전 프로젝트에서도 몇 번 경험한 바인데도 왜 계속 실수를 하는지..

 

이제는 진짜 한 걸을 한 걸음 뗄 때마다 상사에게 확인해야 할 것 같다. 아장 아장하게…

오늘은 이렇게 고쳐달라는 것 고치고 브랜치 땅 파다가 하루가 갑니다.^^

멋지게 메모장을 켜서 아주 아주 길다란 5개 파일의 코드를 열심히 복사해서 수제 작업으로 붙여넣기 하는 중 ^^

이 곳은 수제 맛 지 ㅂ….

그래도 분명 배우는건 있었겠지!!? 홧팅!

일을 더 많이 배워서 연말에는 꼭 원하는 연봉 협상해서 점핑하고 실력도 두 배로 점핑할 수 있당!(있기를 바란다)

 

기억할 것!

1. 항상 origin을 pull해서 업데이트 하고 package.json에서 version을 확인한다. 
2. 그리고 깔끔하게 GUI를 활용해서 브랜치를 생성
3. bitbucket에서 확인하고 상사랑 확인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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