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공자의 첫 개발자 근무 문화 후기

우선 내가 다니는 회사는 한국인 반 외국인 반이고 입사하고 보니 한국 회사와 외국 회사 두 회사가 있는 기업이다.

스마트 로케이션으로 지도에서 인구 밀도가 높은 곳을 측정하여 정부 기관이나 해당 기관 자체에 필요한 정보와 데이터를 넘겨주는 작업을 하고 있고 외국계의 si 기업이라고 보면 된다. 지사는 싱가폴, 태국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사장님이 이스라엘 사람인데 지금 휴가가셔서 아직 뵙진 못함.

무튼 그렇다 보니 한국 문화와 외국 문화가 공존하며 개발자들 사이에서는 모두 영어로 일을 한다.

지금 딱 일주일 정도 근무하면서 느꼈던 근무 환경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자율 출퇴근제

10시 반까지 오면 된다. 그렇다 보니까 진짜 피곤한 날은 늦게 가도 될 것같다.

대부분 9시 반에 오시는 것 같고 나랑 프랑스 여자 직원만 8시 혹은 8시 반쯤에 회사에 오는 것 같다ㅋㅋ

아침에 일찍오면 고요하고 온전히 몰입하거나 나만의 시간을 느긋하게 가질 수 있어서 좋다.

그래서 자율 출근제 너무 너무 찬양함!!!

나는 시간이나 스케줄에 딱 맞춰 있는 회사만 다녀서 그런지(특히 항공사..) 이 부분이 너무 너무 좋다.

 

자율 식사 시간

점심 시간이 정해진게 딱히 없다. 그래서 혼자 원하는 시간에 나가서 한 시간 시간을 보내고 오면 된다.

이 부분도 너무 찬양…!!! 피곤한 날, 배고픈 날은 나는 혼자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멍 때리고 오고

일주일에 반 정도는 내 프론트 리드랑 그리고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담당하시는 분이랑 같이 동네 맛집을 순회한다.

그리고 가끔 대표님이 밥을 사주신다. 무튼 자율 식사 또한 너무 찬양….!!!!

 

헤드폰 껴도 되고 도서관 같은 조용한 분위기

이것도 너무 좋다.

정신이 팔리지 않고, 개발자 외에 다른 분들도 이 부분 고려하셔서 조용히 말씀하신다.

온전히 집중하는 이 분위기 너무 좋으다. 그리고 헤드폰 껴도 되서 너무 좋음…!!

다들 왕 헤드폰 아니면 이어폰 끼고 일하고 있음.

대신 상사에게 무언가를 물어보려면 조용히 다가가면 오히려 더 놀라고 조심스럽게 터치를 해야한다.ㅋㅋ

 

잠시 쉬거나 휴식 타임도 알아서~

물론 자율성이 보장 되는 만큼 기한 내에 일을 끝내야 하고, 그 만큼 몰입을 많이 해야 해서 일이 끝나는 시점에는 약간 탈진이 되어있지만,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다 내 성장에 도움이 되고 나의 기술이 생기는 건데 돈까지 받으니까 좀 감사한 마음이다. 거기에 영어까지 쓰고!!

그 러 나

마냥 다 좋은 건 아니고, 가끔 혼자 밥 먹거나 혼자 플레이 하면 또 혼자 조용히 일을 마치고 나가면 외로운 순간도 있기도 할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입장할때 인사는 꼭 영어 한국어 나갈때도 다 하고 나간다.

또 번외로 개발자는 아니지만 한국인 ㄲㅗㄴㄷㅐ를 만나기도 했고 또 입사 관련해서 내가 손해를 봐야하는 불편한 일을 겪어서 기분이 좀 그렇긴 하지만, 개발자로 첫 스타트를 끊은 그리고 항상 꼭 영어로 개발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었는데, 그 꿈을 실현하는 장소가 되는 이 곳에 대해 감사함이 크다.

그 곳이 왕복 3시간이 걸리는 거리일 지라도, 나에게는 기회이고 더 독해지고? 강해지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당.

그래서 무튼!

개인 주의면서 팀플레이를 좋아하면서, 또 목표 지향적이면서 자기 스스로 찾아서 공부하고 알아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개발자가 딱이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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