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BHS 인공지능과 결합으로 수하물 실종 제로 도전

자동수하물표지기는 캐리어에 달린 꼬리표를 0.0001초만에 정확하게 읽어낸다. 포스코DX가 구축한 인천국제공항 수하물처리시스템(BHS) 비행기 수하물을 자동으로 운송 저장 분류하는 시스템 -> 공항 서비스와 품질을 결정하는 핵심 인프라 수하물 미탑재 비율은 100만개당 2개이 불과 무선주파수 인식시스템(RFID)이 장착된 트레이에 실려 이동하며 수하물 위치를 실시간 추척 가능 고장 및 사고에 대비하여 이중 라인 구축 -> 수하물 이동하지 않을 시 인공지능으로 … Read more

소멸우려지역이었던 영도, 젊은 기업인, 재개발, 문화 콘텐츠 유치 삼박자로 핫플로

젋은 기업인들의 활성화 의지, 지역의 헤리티지를 살려 MZ감성 을 자극한 재개발, 문화 콘텐츠 유치라는 삼박자가 맞물린 결과 관광객이 지역민의 16배 도시재생프로그램을 통해 탈바꿈 시킴 -> 지역 브랜드 가게와 지역 소상공인의 숍과 바로 옆 전통시장을 찾는 선순환 구조 지속 가능하지 않고 편의성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어느 관광지든 문화 콘텐츠가 풍부해야 체류 시간이 늘어난다. 현실적으로 정주인구를 크게 늘릴 … Read more

미국과 유럽에 부는 워케이션 바람

미국과 유럽에 부는 워케이션(일 + 휴가) 바람   코로나 19로 생긴 다양한 근무 형태 중 워케이션이 최근 부상하고 있다. 기업들의 전략과 직원의 수요 때문에 워케이션이 조만간 대세가 될 수 있다.   워케이션이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근로자가 휴가철 휴가지에서 원격 근무하는 것을 의미한다. 근로자는 휴가의 여유를 즐기면서 동시에 생산성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라고 좋아하고 있다. 미국인의 53%가 … Read more

빅테크 연합군 구글 애플맵에 도전장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무한 경쟁에 들어갔다. 사업 영역을 넓히려 합종 연횡 불사 1. 오버추어 맵 파운데이션은 새로운 지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데이터를 오픈 소스로 제공 오버추어 맵 파운데이션 링크 :  https://overturemaps.org/ 여기서 제공하는 데이터를 활용하면 구글과 애플에 돈을 낼 필요가 없어진다.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교통망과 행정 경계, 랜드 마크 등 관심 … Read more

비전공자 국비 지원 풀스택 개발자 과정 후기

작년 2022년 12월27일부터 시작하여 2023년 7월 4일에 종료한 HRD-Net 데이터융합 자바(JAVA) 응용 SW 개발자 취업과정 후기입니다. 저는 Okky에서 급히 정보를 검색하여 개발자 코스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중앙과 쌍용에 지원하였고, 두 곳 모두 온라인으로 줌 면접을 보고 중앙인재개발원에 합격하여 6개월의 대장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연말에 할지 연초에 새로운 마음으로 할지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더 늦기 전에 … Read more

클라우드 핵심은 보안 투자 확 늘린 기업, LG 가전 스마트폰 처럼 앱 깔고 지운다

1. 클라우드 핵심은 보안, 투자 확 늘린 SI 기업 클라우드 보안 : 복잡한 정보의 이동 루트 모두 파악한 뒤 이상 징후 포착 -> 그렇지 않으면 대형 피해로 이어져.. 커지는 위협에 국내 주요 SI 기업은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투자를 대폭 강화 삼성 SDS 자체 개발 플랫품에 인공지능 기반 악성코드 탐지 솔루션과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접목 -> … Read more

만능 슈퍼앱 SNS

1. 미국 트위터와 메타 만능 SNS로 반격 1세대 : 텍스트 위주의 게시판 형태, 오프라인의 인간관계가 온라인으로 확대 2세대 : 영상, 콘텐츠 중심의 플랫폼 ex) 릴스, 쇼츠 등 3세대 : 상호작용, 콘텐츠, 쇼핑, 결제 등 모든 기능 포함된 슈퍼앱 ex) X(트위터), 위쳇(텐센트 등) 인터넷 비즈니스의 경계가 사라지는 추세 -> SNS가 인터넷 비즈니스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것이라는 … Read more

2023년 7월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을 빙자한 부산 여행

정보처리 기사 필기 합격 후 응시자격 서류까지 직접 강남 지사 찾아가 제출 완료.

실기 시험 당일 날 프로젝트를 한창 진행하고 있던 중이라 오픈 되자 마자 신청하는 것을 깜빡했다.

정보처리기사는 1년에 세 번 정도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원하는 지역 특히, 서울이나 경기권의 경우 매진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내가 신청했을 때 서울권은 완판!

경기도는 의정부 이런 북쪽의 경기도가 남아 있었는데, 나는 남쪽 경기도 주민이라 그럴 바에 대전에 가서 보고 오는게 날 판이었다. 잠깐 고민하다가, 부산으로 결정했다.

그리 어려운 고민이 아니였다.

연 이은 프로젝트와 작년 12월 말부터 시작했던 국비 풀스택 과정도 거의 마무리 지어가는 단계였고, 고생한 나에게 주는 선물이자 바닷 바람을 쐬고 싶었다.

특히, 부산은 우리 엄마를 포함한 외갓댁이 사는 곳이고 나의 절친이자 친한 지인 몇이 살고 있어서 고민 없이 부산을 선택했다. 부산에도 여러 곳이 있었는데, 그 중 바다와 가까워 보이는 다대포해수욕장 쪽 다선 중학교 당첨!

시험 전 날, 독서실이라고 생각하고 ktx 급행이 아닌 무궁화호를 탔는데, 의자도 삐걱거리고 지연이 많이 되서 1시간 이상 연착되어 부산에 도착했다. 즉, 8시 기차를 타서 오후 2시가 넘어서 부산역에 도착했으니 장장 6시간 기차를 타고 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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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달달달 덜덜덜 떨리는 기차 안에서 공부도 하고 기출 문제도 다시 둘러보고, 심지어 학원 친구들과 프론트엔드 미팅도 했다.ㅎㅎ 굉장히 유익했지만, 잠을 잘 못자고 나왔는데 흔들리기 까지 해서, 중간에 두통약 먹음. 나름 풍경도 보고 즐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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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자마자 아무런 계획 없이 와서 어딜 갈까 하다가 숙소가 있는 낫개 방향의 자갈치역에 내렸다. (역 이름 너무 귀여움!) 해산물 시장에서 아주 귀여운 이 구역 대장 강아지도 보고 더운 날에 풍겨지는 해산물 비릿한 냄새도 맞고, 너무 맛있던 육전 밀면을 먹고 부산 사투리를 듣고 있으니, 아! 내가 부산에 왔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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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당장 시험이라 마실 것을 포기하고(그래도 딱 한 잔 편의점 맥주마심ㅋㅋ) 숙소 바로 옆의 투썸 카페가서 공부를 3시간 정도 더 했다. 기차에서 오래 앉아 있다가 또 앉자니 몸이 베베 꼬였지만, 그래도 당장 내일 시험이니 후회없이 공부는 하자고 생각하며 아이패드에 신나게 요약 정리를 했다.

그리고 시험 당일.

나는 다선중학교가 평지에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험이 끝나면 바다로 달려갈거야!를 상상했지만, 사실 그 곳은 전망대 옆에 있다는 사실.. 그 말인 즉슨, 꽤 높은 거리를 올라가고 또 올라가 한다는 것이다. 학교에 도착하니 땀이 주르륵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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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 재미있게도 파란 덧신을 신고 입장하라고 하셨다.

그것도 아주 새파란 덧신.

덧신을 신으니 모두가 구수해 보였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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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전까지 열심히 노트를 봤는데, 시험지를 받자마자 나는 헉!했다. C언어나 자바 같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많이 나와 봐야 한 3-4개 겠지? 생각하고 네트워크나 보안, 기타 빈도 출제 이론을 외워 갔는데 매우 큰 오산 이었던 것이다. 내가 암기한 ISMS, RARP, GUI, NUI 이런 것들이 정말 귀여워 보일 정도였다.

한 문제 당 거의 한 쪽을 차지했다. 그러니 20 문제에 2시간 반을 주지 않을까?

시험지 외에 별도의 종이나 답안지 작성서를 받지 않고, 큰 시험지의 하단에 문제 풀이를 하고 답을 검은 펜으로 써서 제출하면 된다. 수정 시에는 두 줄 쫙쫙. 그래서 나는 연필, 지우개, 검정 볼펜, 수험표를 출력해서 준비물로 가져갔다.

9:30에 치룬 시험이 11:30이 되어서야 나왔다. 12시까지 남아서 더 머리를 싸메고 싶었지만, 더 이상 쥐어 짜도 나오지 않는 것이었다.ㅋㅋㅋ그래도 나는 나름 내 안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할 수 있다. 물론 설계부터 잘 못 되었지만;

다시 해야 한다면 나는 C언어와 자바 연산이나 문제 풀이 영상을 많이 보고 또 풀고 갈 것 같고, 암호화나 비트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과거와 현재의 사용이 바뀐 것에 대해 심오하게 물어보니, 요약 정리된 문제집이 아닌 2권으로 나누어진 문제를 꼼꼼히 보고 문제를 많이 풀고 갈 것 같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준 나에게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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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곳 아래에 있는 장수 삼계탕의 삼계탕과 인삼주 그리고 수제 바닐라 라떼.

두 곳 다 너무 힐링이었다.

이제 열심히 푼 문제집을 고이 재활용으로 버려주고, 온전히 프로그래밍과 개발 서적, 기사로 실력을 기르며 꾸준히 지원할 때이다. 내가 준비 되었을 때, 나와 잘 맞는 회사가 나에게 찾아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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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ween Jobs, 이 시간이 소중한 이유

영어 표현에 I am between jobs 라는 표현이 있다. 나는 한국에서 말하는 ‘백수’라는 표현보다 이 영어식 표현이 굉장히 존중 받는다고 생각된다. 사회에서 통념되는 백수는 왠지 무능력자, 게으름뱅이와 같은 패배자라는 어감을 준다. I am between jobs 라는 표현, 직역 하자면 ‘과거에 내가 했던 일과 미래에 할 일 사이의 중간에 있어!’ 라는 표현이 꽤나 마음에 든다. 물론 … Read more

기후변화 적응 대책 필요, SW 추가 비용과 미국 정부는 어떻게 지불하는가?

1. 폭염, 폭우, 기업도 기후변화 적응 대책 세워야 환경부 ‘모든 주체가 함께하는 기후 적응 추진’ 기후 위기 적응법 제정 기업, 금융 기관 : 기후 시나리오 등 기후 리스크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높여 자체 전략 수립해 이행하도록 하는 방안 보완 취약계층에 폭염, 한파 등 정보 직접 전달해 스스로 위험을 회피하도록 정부의 예산은 제한적이므로 모든 피해를 예방하고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