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유는 결혼으로 인해서 3월 중 평택으로 합가를 하게 되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네비를 찍어보니 출퇴근 시간 각 2시간 반 즉 하루 출 퇴근 5시간.. 그건 전 매일 못하겠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찍어도 2시간 즉 4시간 출퇴근… 눈물…
처음에는 재택 가능성을 염두하고 미팅을 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고 결국은 퇴사 후 동탄이나 성남 쪽 혹은 재택 가능한 외국 회사를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3월 21일 퇴사 후 일정이 바쁜데요,
3월 23일 웨딩 스튜디오 촬영을 포함해서
5월 한국 결혼식과 7월 미국 결혼식 그리고 대학원 생활을 유지 할 것 같습니다.
사정상 아마 이직은 3월 말 경에 퇴사 운이 좋다면 7월 초 미국에서 결혼식 후 7월 말에 하지 않을까요?
다행히 실업급여 4개월 기간이기도 하고 퇴직금도 받아야 할 건 명확히 받을 예정이라서, 이 부분은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퇴사 하면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로서 1년 6개월이 살짝 넘었겠네요!
그렇다면 수퍼 J의 3월 말 ~ 7월 말의 계획
- 금전적인 부분 : 결혼이전으로 인한 주소지 변경으로 4개월의 실업 급여 + 퇴직금 + 해당 월급 + 서울 집이 팔리게 되면 드디어 묶이 돈이 풀리기에 큰 문제는 없을것 같습닌다.
- 대학원 인공지능 학과 : 딥러닝, 영상처리 위주로 배우며 열심히 학업 및 네트워킹을 한다 입니다.
- 개인 프로젝트 진행 :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버리스 라이트 버전 대시보드를 만들며 포트폴리오를 만들 계획입니다.
- 이직 계획은 우선 리액트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동탄이나 성남 회사를 알아볼 예정이지만 미국 기업도 이직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배우자 미국인이라 비자 나올 예정)
이 외에 개인적인 목표
- 결혼 5월, 7월 준비를 잘 하자
- 운동으로 몸과 정신 관리
- 다독 및 경제 뉴스, 영어 토론은 매일 꾸준히 하자
- 그 동안 여유 시간에 청첩장 모임을 갖자
- 성경 읽기, 결혼 관련한 책 읽기
이번 달에 많은 프로젝트와 회사에서 급여 관련해서 잘 정리가 되지 않았던 점 등등으로 제가 운동할 힘이 없어, 저녁마다 기절해서 자고 있어요… 무튼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