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가 연이은 풀스택 코스.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에 이어 호재를 맛 볼줄 알았는데 아쉽게도 2점이 부족해서 탈락했다.
물론 통과 점수는 60점이면 되긴 하지만, 아마 시험 시작부터 마음 상태가 글러 먹었던 것 같다.
분당 서현중에 시험이 있었는데, 10시까지만 여유있게 가면 되겠다 하고 9시쯤에 차를 끌고 갔는데,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아침에 길이 막히는 것이었다.
그리고 확인해보니 입실 시간이 9:30까지였다. 진짜 차를 몰고가면서 제발 시험이라도 보고 해주세요!!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아슬 아슬하게 입실했다.
정신없이 도착하다보니, 필기구도 안 들고 오고, 들고 온 교재나 요약 정리를 볼 시간도 없고, 시계도 안 가지고 오고, 수험 번호도 모르고 정말 정신이 없는 수험생.
너무 마음을 편하게 먹고 출발한게 아닌가 싶다.
3번이 굉장히 많이 나온 것 같았는데, 가채점을 하면서 아 틀렸구나 싶었다.
가채점한 웹사이트 : https://cafe.naver.com/sqlpd
아무래도 SQLD의 정석인 노랑이 책을 중점으로 많이 봐야 싶기도 하고, 조금 더 꼼꼼히 봐야겠다 싶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만약 지금 이 상태로 공부한게 붙었다면 야매 시험이 아니였을까 싶다.
그리하여 공유하는 SQLD 시험 준비물과 시험 그리고 시험 접수 웹사이트 : https://www.dataq.or.kr/www/sub/a_04.do
- 준비물 :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 (객관식) 검정 볼펜(주관식)
- 참고로 수험표는 나는 핸드폰에 스크린 캡쳐만 해서 고사실을 찾는 정도와 답안지에 수험 번호를 적는 정도 용으로 필요했고 굳이 출력하지 않아도 될 듯. 나 외에 다른 사람들도 수험표를 출력해 온 사람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 입실 시간 : 09:30 까지는 입실 해야한다. 조금 늦게 들어오는 사람도 있었다. 나를 포함하여..
- 시험 시간 : 10:00 – 11:30 아날로그 시계 들고가서 시간 잘 체크하고 풀 것~!
- 핸드폰이나 애플 워치를 포함한 디지털 기기가 꼭 꺼져 있는지 확인해야한다.
이리하여 나는 다가오는 9월 시험도 봐야 한다. 딱히 아쉽거나 슬프지는 않고 그냥 정성과 자세가 부족했으니 당연한 결과이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사전점수발표에 관련 된 정보 공유!
오후 4, 5 섯시 쯤에 학원에서 동기들이랑 같이 확인했는데, 확인하는 사람이 많아서인지 로딩이 길어졌다.
그렇지만 깔끔하게 불합격인 사람은 불합격이라고 덩그러니 로딩 중에 보이니, 참고하면 될 듯 ^^ 기다리고 나면 나의 예상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 9월 시험 일정 공유합니다.
- 접수기간 : 8.7 ~ 11
- 수험표 발급 : 8.25
- 시험일 : 9.9
- 사전점수발표 : 9.27
- 결과발표 : 10.6
페이지 일부 캡쳐 본. 이번에는 더 꼼꼼히 잘 준비해서 합격해 보자!
실은 모든 공부는 합격에 의의도 있지만 학습하는 것에도 큰 의미가 있으니 지식을 배운다고 생각하고 임하자.